롯데슈퍼, 22일까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참가...가맹점 확대 나선다

유통·생활경제 / 이호영 기자 / 2022-10-17 10:23:48
/사진=롯데쇼핑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롯데슈퍼가 예비 창업자들과 만나며 신규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슈퍼(대표 남창희)는 20~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2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 예비 창업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 박람회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공신력 있는 창업 아이템과 프랜차이즈 업계 동향과 다양한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팬데믹 시대를 기점으로 상대적으로 고객과 인접한 유통 채널인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소비자에 인접한 유통 채널 프랜차이즈에 대한 예비 창업자 선호도 올라가고 있다. 롯데슈퍼 역시 지난 3년간 100여개 신규 가맹점을 개설하는 등 가맹점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참여 경험을 통해 20년의 슈퍼마켓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 향후 비전과 전략,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지난 2번의 창업 박람회 참여 때 평균 300여명이 방문하고 이후 가맹점 점포 개설을 지속하며 예비 창업자들 관심과 롯데슈퍼 가맹 사업 경쟁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롯데슈퍼는 전국에 직영점 260여개, 가맹점 14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롯데프레시 앤(&) 델리'라는 브랜드명을 새롭게 선보이고 트렌디한 상품과 최신 집기 등을 도입하며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고객 인접 매장이라는 강점을 살려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되는 상품들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표 상품군으로 상품을 필요한 만큼 조금씩 구매 가능한 '한끼' 상품, 새벽 수확한 농산물을 당일 오후에 판매하는 '새벽 야채'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유통업계 처음 출시한 자체 스마트팜 작물 브랜드 '내일농장'은 매월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산란 이후 포장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내가 처음 집는 무항생제 계란'이 대표 상품이다. 

 

롯데슈퍼는 이번 창업 박람회 부스 방문자들에게 일대일로 상세한 창업 상담을 실시하고 가맹점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롯데슈퍼의 가맹 사업 시스템을 소개한다. 또 부스 방문 상담자를 대상으로 가맹비 할인, 인테리어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사전 등록하면 입장료 없이 입장할 수 있고 현장 박람회에서 등록하면 입장료 1만원을 내면 참가할 수 있다.

 

석태호 롯데슈퍼 가맹기획팀장은 "롯데슈퍼는 20년 이상 슈퍼마켓 운영 업력을 바탕으로 가맹점에 직영점과 동일한 상품과 운영 시스템을 제공, 경영주가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돼 있다"며 "점포 개발 전문가의 철저한 검증을 통한 신규 점포 개설, 창업 후 영업 전문가의 일대일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창업자들이 롯데슈퍼 운영 노하우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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