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강릉 가뭄 피해 복구 위해 생수 지원 나서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5-09-02 10:20:15
대한적십자사 통해 강릉 가뭄 피해 지역주민에 대용량 생수 20만병 지원
“가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 예정”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쿠팡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 20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뭄 피해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강릉 주민, 소상공인들에게 오는 3일까지 이틀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쿠팡이 강릉 가뭄 피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생수 2리터 20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사진=쿠팡 제공

 

쿠팡은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간식 등 3만5000여 개 구호물품을 지원했고,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도 생필품·위생용품·의류 등 4만여 개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강릉시민을 위해 생수를 후원해 주신 쿠팡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온정에 강릉시도 한 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쿠팡 CSR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