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식품 시식공간 2배 확대, 글로벌 먹거리 전면 배치로 호응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콘셉트 가맹모델 ‘뉴웨이브’로 미래 주요 고객층인 10대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 중계동 은행사거리 인근 주택·학원가 밀집 상권에 ‘뉴웨이브 중계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생활형 상권에 첫 진출했다.
뉴웨이브 점포는 영&트렌디한 인테리어와 소비자 맞춤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2030세대에서 매출 비중이 일반 점포 대비 20%포인트 높으며, 푸드, 신선식품, 패션&뷰티 핵심 카테고리 매출은 2배에서 최대 15배까지 앞선다.
▲뉴웨이브 중계점/사진=세븐일레븐 제공 |
중계점은 학원가 학생 수요에 맞춰 시식 공간을 일반 점포 대비 2배 넓히고, 카운터 공간도 40% 확대해 치킨, 피자, 구슬아이스크림 등 즉석식품 푸드스테이션을 조성했다. 글로벌 먹거리 매대는 입구 바로 앞에 배치해 10대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가성비 높은 화장품과 패션 아이템 존을 구성해 무기자차 선크림, PDRN 마스크팩, 글루타치온 세럼, 1만원 미만의 프리미엄 티셔츠와 삭스 등을 선보였다. 바나나맛우유존, 인기 디저트존, SNS 핫 아이템존 등도 마련해 10대 고객층 맞춤 조닝을 선도하고 있다.
뉴웨이브는 세련된 색상과 디자인으로 ‘2025 K-디자인어워드’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뉴웨이브는 미래형 편의점의 모습을 담은 공간으로, 상권 맞춤 운영을 통해 수익성과 브랜드 차별화를 동시에 추구한다”며 “하반기까지 점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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