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수해 지역 이웃 지원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산불 피해 당시 5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난 피해 이웃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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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CI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하루빨리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고용노동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15만점이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현장 구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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