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웹3 개발자 발굴 ‘가속’ 확대…우승팀에 마일스톤 기반 최대 10만달러 지원

K-IT/Comm. / 소민영 기자 / 2026-07-20 10:13:06
▲두나무가 빌더, 개발자, 창업자를 발굴하는 ‘가속(GASOK)’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확대 운영한다./사진=두나무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자체 웹3 인프라 ‘기와(GIWA)’를 기반으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할 빌더와 창업팀 발굴에 속도를 낸다. 개발 인프라와 자금, 글로벌 투자자 대상 피칭 기회를 함께 제공해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웹3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두나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빌더, 개발자, 창업자를 발굴하는 ‘가속(GASOK)’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 중 우수한 실력을 보유한 팀에게는 최대 10만 달러에 이르는 상금과 국내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2026)’에서 직접 프로덕트(product)를 피칭할 기회도 제공된다.

기와는 두나무가 직접 구축하고 운영하는 웹3(Web3) 인프라다. 현재 고성능 레이어2 블록체인인 기와체인(GIWA Chain)과 사용자 친화적 지갑인 기와월렛(GIWA Wallet)을 담고 있다.

가속은 기와 생태계 내에서 마음껏 개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유능한 팀들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팀에겐 오직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을 모토로 내세웠다. 선정된 개인과 팀에게는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가 무상 지원된다.

참가팀은 업비트의 축적된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함께 웹3 기술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자금 지원은 물론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는다. 우승팀에게는 마일스톤을 기반으로 최대 10만 달러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KBW2026에서 글로벌 톱 티어 벤처캐피탈(VC)들을 대상으로 직접 프로덕트를 피칭할 기회를 받는다. 선발된 팀은 업계 전문가들의 지원 속에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개발 실력을 갖춘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와 생태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네이티브 빌더’를 우대한다. 웹3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앱 또한 큰 가점 대상이다.

가속 프로그램은 올 5월 1차 모집 마감 이후 시장의 성원 속에 확대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 1차 모집 때에는 아이디어만 있어도 참가할 수 있었다면 2차 모집에서는 ▲피치덱(Pitch Deck) ▲MVP 데모 영상 혹은 접속 가능한 웹사이트 ▲스마트 컨트랙트 퍼블릭 링크 ▲ 기술적 세부사항을 담은 자료 등 구체적인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팀들은 향후 화이트리스트 기반으로 열리는 기와 프라이빗 메인넷 환경에 초대되어 직접 프로덕트를 배포하고 집중적인 엑셀러레이팅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두나무는 웹3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두나무는 지난해 5월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와 함께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웹3·블록체인 보안에 특화된 실무교육과 현직 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20명을 선발해 같은 해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4개월간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에게는 맥북과 월 100만원의 학습지원금, 팀 활동비 등을 제공하고 수료 이후에도 연구·프로젝트와 취업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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