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참치’ 플레이어 유니폼 제작 등 마케팅 활동 진행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동원F&B는 오늘 오후 6시30분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 프로야구단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가운데, 김성용 동원F&B 대표와 박동원 LG트윈스 선수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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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LG트윈스 프로야구단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맺는다./사진=동원F&B 제공 |
협약에 따라 양 사는 박동원 선수의 올 시즌 성적과 연계해 동원참치와 기부금을 시즌 종료 후 송파구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원F&B는 박동원 선수의 홈런 1개 당 100원 상당의 동원참치 제품을 후원하고, 박동원 선수가 현금 3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동원F&B와 박동원 선수의 특별한 인연이 배경이 됐다. 박동원 선수는 동명의 브랜드인 ‘동원참치’로 인해 ‘참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지난해 ‘참치’를 콘셉트로 한 플레이어 유니폼을 직접 기획 및 제작한 바 있다. 양사는 올해에도 플레이어 유니폼을 특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박동원 선수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LG트윈스 박동원 선수는 “팬들께 사랑받는 별명이 또 하나의 기회로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내 홈런이 팀 승리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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