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연말 한파 속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 온기 전해

사회적활동 / 한시은 기자 / 2025-12-24 10:09:26
사랑의복지관과 함께한 159회차 나눔
저소득 장애인 가정 결식 예방 목적
사회공헌 활동 15년째 지속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에듀윌은 159회차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사랑의복지관에 쌀 100포대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랑의복지관과 함께 진행됐다. 에듀윌은 지난달 누적 기부량 158톤을 기록하며 15년간 나눔을 이어온 데 이어, 이번 달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연말까지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 양형남 에듀윌 회장(왼쪽에서 여섯번째)과 남동우 사랑의복지관 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사랑의복지관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에듀윌 제공

 

특히 이번 행사는 연말을 앞두고 매서운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달된 쌀 100포대는 사랑의복지관을 통해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과 시설 이용자들의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복지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전문 복지기관이다. 에듀윌은 지난달 한부모가정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장애인 복지 영역으로 나눔을 확대했다.

남동우 사랑의복지관 관장은 “연말연시는 소외된 이웃들이 더 큰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라며 “에듀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이용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윌사회공헌위원회 양형남 회장은 “15년간 이어온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듀윌은 2011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을 이어오며 누적 기부량 159톤을 기록했다. 검정고시 지원과 장학재단 운영 등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며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