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구독사업 자회사 ‘경동C&S’ 설립…구독 플랫폼 강화 나서

라이프 / 한시은 기자 / 2025-06-05 10:08:29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경동나비엔이 구독사업부문을 분리해 전문 자회사 ‘경동C&S’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C&S’는 케어(Care)와 솔루션(Solution)의 약자로, 구독 서비스 수요 확대에 따라 제품군을 넓히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경동C&S CI/사진=경동나비엔 제공

 

경동C&S는 환기청정기, 3D 에어후드 등 기존 구독 상품과 함께 보일러, 숙면매트, 제습환기청정기 등 신규 제품군의 구독 서비스를 전담한다. 제품 정기 점검, 필터 교환, 외관 클리닝 등을 수행하는 ‘나비엔 파트너’를 통해 관리 품질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동나비엔은 2023년 10월 환기청정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에어후드 구독 서비스 및 통합 상품인 ‘환기청정기 매직플러스’를 출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단순 렌탈을 넘어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까지 아우르는 구독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경동C&S 초대 대표이사는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부사장이 맡는다. 김용범 대표는 “경동C&S를 통해 냉난방, 공기질, 숙면, 주방까지 쾌적한 생활환경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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