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 ‘TIGER 200 ETF’ 이달 일평균 거래대금 1000억원 돌파

금융·증권 / 한시은 기자 / 2025-06-20 10:08:02
‘코스피 5000 시대’ 정책 수혜 기대
총 보수 연 0.05%의 저보수로 장기 투자 시 복리효과 극대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00 ETF’가 이달 들어 일평균 거래대금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기준 ‘TIGER 200 ETF’의 6월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은 1118억원이다.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 569억원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ETF’가 이달 들어 일평균 거래대금 1000억원을 돌파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최근 이재명 정부가 증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증시 부양 정책을 펼치면서, 개인 투자자는 물론 외국인 및 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TIGER 200 ETF’는 국내 대표 지수인 KOSPI200을 추종한다. KOSPI200은 국내 대형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 지수로, 국내 증시 전반의 성과를 가장 잘 반영하는 핵심 지수로 평가받는다.

 

이처럼 국내 증시 흐름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TIGER 200 ETF’는 풍부한 거래대금으로 유동성이 높고, 총보수는 국내 최저 수준인 연 0.05%로 낮아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200 ETF’는 거래대금이 풍부해 유동성이 높고 보수가 매우 낮아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다”며 “주주환원 확대와 상법 개정, MSCI 선진지수 편입 추진 등 여러 정책들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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