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2025년 하반기 혁신창업기업 106개사를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지원 프로그램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UNIST 캠프에 더해 대구 거점이 새롭게 추가되며, 전국 7개 거점에서 선발된 106개 기업이 육성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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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2025년 상반기 IBK창공 부산 13기 및 UNIST캠프 7기 입소식에서 혁신창업기업으로 선발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 |
선정된 기업들은 친환경 플라즈마 코팅, 퀀트 투자 솔루션, 우주항공용 박막 태양전지 등 첨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포함해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다.
IBK창공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전문가 진단을 통한 맞춤형 성장 전략 수립, 전담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IR 피칭 교육 등을 포함한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IBK금융그룹과 연계한 투·융자 금융지원, 국내외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대기업과의 협업, 해외 진출 지원 등 창업 단계별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발된 기업들은 각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이라며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BK창공은 2017년 출범 이후 다수의 졸업기업이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상장 등 성과를 거두며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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