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오감으로 즐기는 ‘힐링타임즈 전(展)’ 진행

전시·박람 / 소민영 기자 / 2023-04-14 10:01:09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남동 전시 공간 '스토리에이'에서 진행

110만명 구독자 보유한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대표 콘텐츠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협업, 황홀한 사운드로 오감만족
▲아모레퍼시픽 힐링타임즈 전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힐링타임즈 전(展)’이 다음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한남동 ‘Story A(스토리에이)’에서 진행된다.

 

14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힐링타임즈’는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뷰티포인트’의 대표 콘텐츠다. 이는 화장품을 소재로 한 감도 높은 ASMR 영상이다. 

 

대표 콘텐츠인 ‘핑크 덕후들 모여라’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핑크색 제품들이 깨지고 부러지는 안타까운 순간들을 유쾌하게 재해석한 영상으로 2020년 5월 업로드 이후 단일 영상 누적 조회 수 3,800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힐링타임즈’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뷰티포인트’ 채널도 구독자 110만명을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 감상하던 해당 콘텐츠들을 오프라인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침대에 누워 천장에 달린 모니터로 영상을 보는 공간, 화려한 조명과 은은한 향기로 가득한 공간 등을 비롯해 특색 있는 공간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명품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의 협업으로 전시 공간을 황홀한 사운드로 채워 관객들의 오감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 관계자는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콘텐츠에 몰입해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생각을 비우고 ‘멍 때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타임즈 전(展)’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 후 무료 방문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Story A’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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