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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햇살나눔 캠프에 참여한 환아와 환아 가족들이 제주도 새별 오름 인근 새별프렌즈동물원을 방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OIL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OIL이 희귀·난치 질환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을 제주도로 초청해 특별한 힐링 여행을 선사했다.
S-OIL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성이)와 함께 ‘제18회 햇살나눔 캠프’를 개최하면서 담도폐쇄증·화상·선천성 당뇨 등으로 투병 중인 환아 및 가족 50여 명을 제주도로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햇살나눔 캠프’는 장기간 병원 치료로 심신이 지친 환아 가족들에게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캠프까지 누적 1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표적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새별오름 동물원, 아쿠아리움, 레일바이크 체험, 바나나 농장 견학, 산방산 유채꽃밭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S-OIL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투병 중인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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