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11-12 09:54:35
철강산업의 무게감에 감성을 더하다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글로벌 호평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디자인 무대에서 철강기업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레드닷 어워드 수상 이미지/사진=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지난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25 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부문에서 우수작을 선정한다.

 

현대제철은 개편한 공식 홈페이지로 첫 출품에 나서 본상을 거머쥐었다. 홈페이지는 ‘무거운 철강, 가벼운 경험’을 콘셉트로, 철강산업 특유의 무게감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몰입감 있는 화면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와 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직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언어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무겁고 딱딱한 철강산업의 이미지를 넘어, 한층 친근하고 세련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어워드 참여와 온라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