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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호놀룰루 취항 기념 관광청과 공동 프로모션 이미지/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7월 2일 인천~호놀룰루 정기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하와이 관광청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 확대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항공권과 호텔 할인, 탑승객 기념품, AI 기반 기내 콘텐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에어프레미아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놀룰루 노선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예매 시 할인코드 ‘ALOHAHNL’를 입력하면 항공운임의 최대 15%가 즉시 할인되며, 탑승 기간은 7월 2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항공권 바우처를 추첨 증정한다. 응모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접수된다.
하와이 현지 호텔 할인도 준비됐다. 이벤트 페이지 내 전용 링크를 통해 예약 시 최대 20%의 호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에어프레미아 탑승객에 한해 적용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첫 취항을 기념해 호놀룰루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 하와이산 프리미엄 코나 커피를 제공한다. 해당 커피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지역에서만 소량 생산되는 ‘코나포유’ 제품으로, 희소성과 품질을 겸비한 원두다. 단,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하와이 노선만의 이색 경험을 더하기 위해 기내 착륙 음악도 AI 기술로 새롭게 구성했다. AI 음악 생성 기업 ‘포자랩스’와 협업한 이번 콘텐츠는 하와이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살린 음악으로, 승객들에게 특별한 기내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호놀룰루 정기편은 미주 노선 확대의 출발점이자 에어프레미아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며 “하와이 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10분 출발, 호놀룰루에는 현지 시각 오전 11시5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2시20분 출발, 익일 오후 7시10분 인천 도착 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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