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세권 아파트' 진월 더리브 라포레 청약 돌입 '흥행 여부 관심'

건설·교통 / 박완규 기자 / 2025-03-06 10:17:38
▲사진은 진월 더리브 라포레 조감도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최근 주거문화에서 '친환경' 키워드가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며, 분양시장에서 자연과 녹지를 가깝게 누리는 '숲세권' 아파트의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분양시장에서는 숲이나 공원 주변에 위치해 숲세권 입지를 갖춘 새 아파트가 연일 치열한 청약 경쟁과 완판 소식을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청약을 받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 르엘'은 단지 인근에 청담근린공원, 봉은사 등 녹지와 공원이 풍부하고 한강이 가깝다는 점에서, 7만여 명이 1순위 청약에 몰려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방에서도 녹지공간에 대한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대전시에서는 지난해 8월 공급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 도안근린공원 등이 가까운 입지로 인기를 끌며 2만여 명의 청약자가 몰려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 또 같은 달 충남 아산시에서 공급한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도 숲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100% 완판을 알린 바 있다.

탄소중립시대가 본격화되는 요즘, 주거환경에서 공원이나 숲이 주는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업계는 이 같은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에서 '쾌적성'이 3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숲세권’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광주광역시 남구 제석산 바로 앞에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진월 더리브 라포레’가 청약 일정을 앞두고 있다. 진월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4~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26㎡ 총 3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27세대 △84㎡B 52세대 △84㎡C 43세대 △84㎡D 30세대 △115㎡ 8세대 △126㎡ 40세대다. 이 중 일반 분양분 총 111세대가 공급된다.

진월 더리브 라포레는 선호도 높은 4~5bay(일부 세대) 설계를 적용했으며, 126㎡타입은 2면 개방형 구조로 개방감을 높인 것이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일부 세대)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잔디광장, 놀이시설 및 휴게공간을 단지 곳곳에 배치해 쾌적한 단지 조경을 완성했다. 

 

여름철 아이들의 시원한 놀이공간이 되어줄 단지 내 물놀이터도 진월 더리브 라포레가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것이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보이저 진월을 비롯해 대형 쇼핑시설과 대형 의료시설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여러 체육문화시설도 인접하다. 또한 남구 주요 학군과 진월동, 봉선동 내 대형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교통 여건도 괜찮다는 평가다. 단지와 인접한 서문대로, 백운교차로, 제2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광주 전 지역 이동이 수월하며, 효덕IC를 통한 나주, 화순 등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진월 더리브 라포레에 산다는 것은 집 앞에 제석산을 품은 자연 속에 사는 듯한 특별한 에코라이프가 펼쳐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특히 광주에 첫 공급하는 이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가치까지 누릴 수 있어 자연 속에서 편리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분양 일정은 지난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4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진월 더리브 라포레’의 견본주택은 광주 남구 서문대로 일원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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