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BGF리테일, 3Q 영업익 915억원..."전년比 31.7% ↑"

유통·생활경제 / 이호영 기자 / 2022-11-04 09:43:53
/사진=BGF리테일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BGF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556억원, 여업익 915억원이라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늘고 영업익은 31.7% 확대된 것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매출 확대는 지난해 국민지원금 기저에도 불구, 차별화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선식품(FF)·가정간편식(HMR)·디저트 등이 견인했다"며 "수익성 높은 우량 신규점 위주 점포 순증도 이유"라고 했다. 

 

이어 "영업익은 고마진 상품 중심의 일반 상품 구성비가 늘며 상품 믹스 등이 개선돼 평균 상품 이익률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했다. 

 

무엇보다 앞으로 BGF리테일은 "앞으로 신성장 가정간편식 카테고리를 선제적으로 집중 육성해 시장 선도 지위를 확보하고 점포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했다. 

 

이는 5조2000억원대 오프라인 가정간편식 시장 내 편의점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늘면서다. BGF리테일의 CU 성장률은 14.2%로 편의점 평균 10.5%를 크게 상회한다. 

 

CU 편의점포수는 작년 기준 1만5855개다. 상품 믹스 비중을 보면 2020년 대비 올해 3분기까지 담배가 줄어든 대신 가공식품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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