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보합권 등락...환율 하락

금융·증권 / 황동현 기자 / 2025-08-11 10:11:12
코스피, 개인·기관 '팔자', 외국인 '사자'
삼성전자 하락, 하이닉스 상승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증시는 강세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출발해 1390원대에서 등락중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0.71포인트(0.33%) 오른 3,220.72로 출발해 상승동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03%) 하락한 3209.14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0.71포인트(0.33%) 오른 3,220.72로 출발해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03%) 하락한 3209.14를 기록중이다/사진=연합뉴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45억원, 286억원을 순매도중이며 외국인은 1008억원을 순매수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84% 내리고 있으며, 현대차 -0.24%, KB금융 -0.18%, 셀트리온 -0.26%, NAVER -1.53%, 한화오션 -6.63%를 기록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 2.34%, LG에너지솔루션 0.79%, 삼성바이오로직스 0.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79%, 두산에너빌리티 4.07%, HD현대중공업 0.32%, 신한지주 0.29% 상승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중도 사퇴한 쿠글러 이사 후임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책사로 ‘마라라고 합의'의 설계자인 스티븐 미란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이 지명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치권에서 대주주 양도세 기준안에 대해 여러 절충안이 제시되고 있다"며 "입법 예고기간인 14일까지는 증시 혼선을 초래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4포인트(0.15%) 오른 810.51에 거래를 시작해 0.48포인트(0.06%) 오른 809.75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5억원, 35억원을 순매수중이며 외국인이 홀로 2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주요 시총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려 대장주 알테오젠은 0.47% 내렸고 펩트론 -0.33%, HLB -3.40%, 레인보우로보틱스 -0.90%, 리가켐바이오 -2.41%, 휴젤 -1.11%, 삼천당제약 -0.16%, 에이비엘바이오 -1.07%, 리노공업 -1.30%, 실리콘투 -1.30%, 코오롱티슈진 -1.89%를 기록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4.02%, 에코프로 3.27%, 파마리서치 0.45%, 클래시스 0.17%, 에스엠 0.86%, JYP엔터 1.25% 등 상승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5원 내린 1389.1원에 개장해 1390원대에서 등락중이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상승하며 1억64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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