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가전 시장에 ‘잡곡 밥솥’ 카테고리 구축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저속노화 트렌드 열풍으로 건강한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저속노화 식단은 가공식품, 단순당, 정제 곡물이 아닌 통곡물, 콩, 채소를 중심으로 구성한 식사법이다. 대표적인 저속노화 푸드 중 하나인 잡곡 판매량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일찍이 전략 상품으로 잡곡 특화 밥솥을 시장에 선보였다. 쿠첸만의 뛰어난 기술력이 집약된 잡곡 특화 밥솥 3종은 ‘저속노화’ ‘웰니스’ 등 건강식 식문화에 맞춰 인기 제품으로 등극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쿠첸은 국내 대표 양곡 유통업체인 농협양곡과 혼합잡곡 상품을 공동 개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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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에서 선보인 ‘그레인 밥솥’/사진=쿠첸 제공 |
쿠첸의 잡곡 특화 밥솥(121·그레인)은 잡곡을 별도의 불림 없이 취사해도 부드러운 식감의 잡곡밥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쿠첸은 지난 2021년 첫선을 보인 ‘121 밥솥’을 통해 가전 시장에 ‘잡곡 밥솥’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구축했다.
‘121 밥솥’은 국내 전기압력밥솥 중 최초로 ‘2.1 초고압 기술’을 탑재한 잡곡 밥솥이다. 이 기술은 온도를 121도까지 올리면서 잡곡의 수분 흡수율을 증가시켜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쿠첸 밥맛연구소 연구 결과, 서리태 기준으로 기존보다 식감이 33% 정도 개선됐다. ‘121 밥솥’은 출시 5개월 만에 7만대가 팔리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후속 제품으로 출시한 ‘그레인’은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나 초히트 상품에 등극했다. 이 제품은 취사 시 쌀 품종과 잡곡 종류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면 전용 알고리즘이 실행되며 맞춤형 취사 기능을 제공하는 밥솥이다.
잡곡 별로 가장 알맞은 온도와 취사·뜸 시간을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설계해 곡물 본연의 맛·영양을 끌어 올려 최상의 밥맛을 제공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잡곡도 백미처럼 부드러운 식감으로 간편하게 취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특히 쿠첸은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농협양곡과 함께 귀리나 서리태 같은 곡물을 섞은 ‘121건강잡곡’ 5종을 출시했다. 100% 국내산 양질의 양곡으로 엄선된 이 제품은 브레인 밥솥에 탑재된 ‘121건강잡곡’ 5종 전용 메뉴로 취사하면 맛과 영양, 식감이 극대화된다.
쿠첸 관계자는 “쿠첸은 한국인의 주식인 ‘밥’과 이를 만드는 ‘밥솥’을 매개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한 후속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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