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8월 분양

건설·교통 / 최연돈 기자 / 2025-07-23 09:33:59
총 1,370가구 대단지…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소형 평형 희소성 부각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 트레파크 투시도 이미지/사진=대우건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조성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오는 8월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가구 규모로, 에코델타시티 내 최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다.

 

분양 물량은 전용 59㎡형이 다수를 차지하며, 신혼부부와 1~2인 가구 등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수요에 부응한다. 특히 공공택지로 조성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최근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급등 흐름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이자 국가시범도시로, 주거·업무·산업·생태·문화 기능이 복합된 자족형 도시로 개발 중이다. 총 3만 가구, 인구 약 7만6,000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서부산권 주거벨트의 핵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교통여건도 개선이 예고돼 있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 등이 가까우며, 부전~마산 복선전철 ‘에코델타시티역’(2028년 예정), 도시철도 강서선(트램) 등의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여기에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등 주요 도로 인프라 사업도 속속 추진 중이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앞 중학교 예정 부지를 비롯해 유치원·초등학교·고등학교가 도보권 내 위치할 예정이며, ‘더 현대 부산(예정)’, 중심상업지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도 조성된다. 또한 인접한 명지국제신도시,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대형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 환경도 강점이다.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다양한 수납공간, 알파룸, 드레스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앞서 공급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푸르지오 린’이 각각 42.03대 1, 12.11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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