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중대재해 Zero 목표”

ESG경영 / 최연돈 기자 / 2025-05-02 09:33:07
‘CLEAR’ 안전문화 정착…본사-현장 유기적 대응 강화
▲지난 23일,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센트비엔 현장에서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맨 앞줄 오른쪽)과 임직원들이 안전점검을 진행중이다./사진=대우건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이 추락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김보현 사장은 지난 4월 23일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점검에 나섰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는 부산 지역 주요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소작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여부 확인, 추락위험 요소 제거, 안전 현수막 및 홍보물 설치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소작업 시 필수 보호구 착용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안전문화 ‘CLEAR’의 확산에도 힘썼다. ‘CLEAR’는 ▲Commitment(헌신) ▲Listen & Speak(소통) ▲Eliminate(제거) ▲Appreciate(감사) ▲Relationship(관계)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는 문화를 뜻한다.

 

김보현 사장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해 AI 기반 건설기계 카메라, 안전용 CCTV, 번역기능 기반의 외국인 근로자 출입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을 지속 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대우건설은 ‘중대산업재해 Zero’를 목표로 삼고 있으며, CEO와 CSO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 확보 없는 시공은 없다’는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1분기 동안 CEO는 3회, CSO는 36회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전은 회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본사와 현장이 긴밀하게 협력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선제적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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