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파크서 체험·교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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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드림투어’에 참여한 KT꿈품교실 아동들이 수원 KT위즈파크의 그라운드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T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난청 아동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야구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T는 18일,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KT꿈품교실’에 참여 중인 난청 아동과 가족 22명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KT위즈파크로 초청해 ‘어린이 드림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투어’는 기존에 KT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해온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사회공헌 영역으로 확대한 사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동들은 KT위즈파크 내 연습실에서 공 던지기, 배팅 체험을 하고, 기자실, 전력분석실 등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야구장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달리기, 보물찾기 등 체육 활동을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하며 협동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T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난청 아동들이 보다 활기차게 사회와 소통하고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KT는 난청 아동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소리찾기’ 사회공헌 사업은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동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한 것으로, KT는 전국 4개 대학병원과 협업해 ‘KT꿈품교실’을 운영 중이다.
KT ESG경영추진실 오태성 상무는 “KT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임직원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KT가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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