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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청에서 경북 산불 피해 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밀원수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굿피플 이용기 회장, 안동시양봉연합회 박근환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굿피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지난 10일 경북 안동시청과 영덕농업기술센터에서 원익큐엔씨(대표이사 백홍주), 안랩(대표이사 강석균)과 함께 '산불 피해 회복 지원사업 밀원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밀원수는 원익큐엔씨와 안랩이 각각 2,600만 원과 900만 원을 후원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안동 지역 양봉농가에는 총 4,750주(헛개나무 2,850주, 쉬나무 1,900주), 영덕 지역 양봉농가에는 총 3,675주(헛개나무 2,025주, 쉬나무 1,650주)가 전달될 예정이다.
헛개나무와 쉬나무는 벌꿀의 원천이 되는 밀원수이다. 굿피플은 이번 지원을 통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회복과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달식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경북 안동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용기 굿피플 회장, 박근환 안동시양봉연합회 회장, 김호동 한국양봉협회 안동시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같은 날 영덕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용기 굿피플 회장, 이수백 한국양봉협회 영덕군지부 부지부장, 김진면 한국양봉협회 영덕군지부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
박근환 안동시양봉연합회 회장은 "이번 밀원수 지원이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양봉농가에 많은 힘이 되었다"며 "안동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수백 한국양봉협회 영덕군지부 부지부장은 “굿피플의 관심과 원익큐엔씨와 안랩 등 기업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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