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정관장은 장인이 엄선해 뿌리 홍삼의 근본을 계승하는 ‘본삼’ 대편·중편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관장 홍삼은 씨앗을 뿌리기 전 2년 동안 땅을 가꾸고, 6년 동안 키운 귀한 뿌리이다. ‘정관장 본삼’은 뿌리삼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스터 블렌디드(Master Blended)’ 콘셉트로 정관장 제조장인이 엄선한 뿌리삼 원물을 그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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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에서 선보인 ‘본삼’ 대편/사진=KGC인삼공사 제공 |
이번 신제품은 ‘대편’과 ‘중편’ 2종으로 출시됐다. ‘본삼 대편’은 150g 포장으로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삼 중편’은 75g 포장으로 신라면세점 단독 제품이며, 오는 9월18일까지 제품을 홍보하는 팝업존을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운영한다.
정관장은 이번 신제품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뿌리삼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이어진 인식으로 한국산 뿌리삼을 고급 약재인 ‘고려삼’으로 여겨왔다.
뿌리삼은 외형과 내부조직, 색택 등에 따라 ‘천삼’ ‘지삼’ ‘양삼’ ‘절삼’으로 구분된다. 이 중 ‘정관장 천삼’은 전체 홍삼 중 상위 0.5% 수준의 최상급 제품으로, 세계 정상들에게 국빈 선물로도 전달된 바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K-콘텐츠 인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어나 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26년을 이어온 정관장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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