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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제21대 조합장에 문진섭 현 조합장이 재선됐다고 9일 밝혔다.
1937년에 창립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 선거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일정에 따라 4년마다 이뤄진다. 조합원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선거에 출마할 수 있고 선거인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으로 국한된다.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 1468명 중 1428명의 조합원들 직접 투표로 이뤄졌으며 개표 결과 문진섭 후보가 908표(득표율 63.7%)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문진섭 당선자는 지난 2019년 제20대 서울우유협동조합장 당선에 이어 이번 제21대 조합장으로 재선에 성공함에 따라 오는 2027년 초까지 새로운 4년 임기를 시작한다.
문진섭 당선자는 FTA 시대 우유 관세 철폐와 수입 우유의 국내 진입에 대비하며 국산 원유가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들을 수행하는 등 발전적 공로를 인정 받았다는 평이다.
문진섭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혁신제품 출시를 통한 우유의 신부가가치 창출, 유업계 블루오션 개척을 통한 국내 유업계 선도 등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 신공장 견학시설을 활용한 미래고객 유치 등 지속 가능한 조합을 위한 주요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조합장은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4년, 21대 조합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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