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GS25, 돈키호테 팝업스토어 ‘오픈런 행렬’…이틀 연속 조기 마감

유통·생활경제 / 한시은 기자 / 2025-07-14 09:18:46
여의도 더현대서 최대 1400명 몰려
일본 현지 감성 살린 ‘로컬라이즈드 돈키호테’ 구현
인기 PB식품·굿즈 중심으로 매진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25가 오는 8월1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GS25 x 돈키호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현장은 한국에서 선보이는 돈키호테의 첫 팝업스토어로, 일본 현지 돈키호테 상품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격도 현지 수준에 맞춰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일본 돈키호테 매장의 분위기와 한국 밤거리 감성을 결합한 ‘로컬라이즈드 돈키호테’를 구현했다. 판매 상품은 돈키호테 PB ‘JONETZ’ 식품 50여종과 팝업 한정 굿즈, GS25 자체 브랜드 ‘유어스’ 상품 10종, 무무씨 굿즈 2종 등이다.

GS25에 따르면, 인기 제품으로는 참깨마늘소스 후리가케(4400원), 멘쯔유(1800원), 계란에 뿌리는 간장(3300원), 파우치형 곤약젤리(1200원), 간장 계란풍 양념장(6600원)이다. 실제로 이들 제품은 매대에 진열되자마자 빠르게 품절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개장 첫날인 8일에는 오전 8시부터 대기가 시작돼 오전 10시에 200명을 넘어섰고, 오전 11시에는 웨이팅 인원이 1200명에 도달해 당일 마감됐다. 이튿날인 9일에도 오전 7시30분부터 줄이 늘어졌고, 낮 12시30분께 600팀, 약 1400여 명으로 접수가 마감됐다.

현장 방문객은 “일본 여행할 때마다 꼭 들르던 돈키호테를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좋다”며 “상품 구성도 다양하고 굿즈도 잘 나와 만족스럽지만, 웨이팅 번거로움이 있고, 품절된 상품이 많아서 아쉬운 점도 있다”고 말했다.

GS25는 일본 유통 브랜드 돈키호테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 전용 매대를 설치하고 넷플릭스 컬래버 상품 13종을 수출한 바 있다.

 

▲ 11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열린 ‘GS25 x 돈키호테’ 팝업스토어 현장 모습/사진=소셜밸류

 

▲ 11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열린 ‘GS25 x 돈키호테’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이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사진=소셜밸류

 

▲ 11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열린 ‘GS25 x 돈키호테’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이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사진=소셜밸류

 

▲ 11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열린 ‘GS25 x 돈키호테’ 팝업스토어 현장 모습/사진=소셜밸류

 

▲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열린 ‘GS25 x 돈키호테’ 팝업스토어 현장 모습./사진=GS리테일 제공

 

▲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열린 ‘GS25 x 돈키호테’ 팝업스토어 현장 모습./사진=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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