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귀경 차량 몰려 정체 밤늦게까지 지속…새벽 2시쯤 해소 전망

생활문화 / 소민영 기자 / 2025-10-08 09:14:53
▲추석 연휴 귀경길 정체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상행선 방향 정체가 극심했다.

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서울 방향 주요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뎌지기 시작했으며, 오후 들어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귀경 차량이 오후까지 집중돼 상행선 정체가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새벽 2시 전후부터는 정체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의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목포·울산 5시간 5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8분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 차량이 본격적으로 몰리기 시작해, 오후 5~6시께가 정체의 정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0시 이후부터 교통량이 서서히 줄어들어 새벽 2시 무렵 대부분 구간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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