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출시…김치 맛·편의성 모두 강화

전자·IT / 최성호 기자 / 2025-08-13 09:12:36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냉장고/사진=삼성전자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삼성전자가 김치 숙성·저장 성능과 설치 편의성을 강화한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13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좌우 4㎜ 간격만 있으면 빌트인 가전처럼 설치할 수 있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냉장고 문은 108도까지 열려도 가구에 닿지 않으며, 약 1천ℓ 대용량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신제품의 핵심은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이다. 상큼한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잘 자라는 최적 온도에 빠르게 도달해 이를 유지함으로써, 표준 보관 모드 대비 최대 118배 많은 유산균을 생성한다. 이로써 김치의 탄산감과 단맛, 아삭함을 극대화해 5.7배 더 아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오토 오픈 도어’와 빅스비 음성 인식 기능으로 손쉽게 문을 열 수 있으며, 맞춤 숙성실·냄새 케어 안심 김치통·AI 정온 모드·메탈쿨링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클린 화이트, 에센셜 베이지, 에센셜 화이트 등 7종으로 출시되며, 487~586ℓ 용량의 프리스탠딩 타입도 8월 중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