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9월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혼잡 해소·승객 편의 강화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7-17 09:10:01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기대
▲에어서울 항공기 이미지/사진=에어서울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에어서울이 오는 9월 9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국제선 운항 터미널을 이전한다. 에어서울은 17일, 제1터미널 혼잡 해소와 공항 운영 효율성 향상, 승객 편의 개선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9일부터 에어서울 국제선 탑승객은 기존 제1터미널이 아닌 제2터미널 E1~E10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진행하게 되며, 같은 날 0시 이후 인천에 도착하는 승객 역시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이번 터미널 이전으로 에어서울은 보다 쾌적하고 프리미엄화된 공항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터미널은 대형 항공사 중심으로 운영되며 최신 시설과 빠른 수속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어서울은 이용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내 활동도 대폭 강화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지를 비롯해 공항 내 안내물 비치, 예약 고객 대상 알림 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전 안내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2터미널 이전으로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고 고객 편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공항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이전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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