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건강할수록 혜택 커지는 ‘보장 어카운트’ 출시

금융·증권 / 최연돈 기자 / 2025-05-12 09:06:09
‘평생 보장 통장’ 개념 도입… 병원 동행 서비스까지 차별화
▲삼성화재의 건강보험 '보장 어카운트' 출시 이미지/사진=삼성화재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화재가 건강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신개념 건강보험 상품 ‘보장 어카운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장 어카운트’는 ‘평생 보장 통장’ 개념의 치료비를 기반으로 한 상품이다. 중증 질환(암, 뇌혈관 질환, 허혈성 심장 질환 등)에 대해 기존 수십 개 담보를 5개로 단순화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중증 질환일수록 보장이 강화되며, 기존 중증 질환 보험이 진단 후 10년까지만 보장했던 것과 달리 보장을 평생으로 확대한 것이 강점이다.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건강 리턴’ 제도다. 이는 일정 기간 동안 무사고를 유지한 고객에게 납입 보험료의 최대 52.5%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여기에 홀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위치 공유와 진료 후 리포트 제공 등 프리미엄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동시에 건강관리까지 유도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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