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에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 제공

전자·IT / 최연돈 기자 / 2025-09-17 09:09:59
9월 27일~10월 6일, 300명 추첨…바로 요금제 고객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SKT은 추석을 맞아 T기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사진=SK텔레콤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텔레콤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SKT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해외 출국 예정인 고객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총 300명을 추첨, 기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응모는 이날부터 23일까지 7일간 T월드 공지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 고객은 25일 개별 통보된다.

 

T기내 와이파이는 SKT가 지난해 이동통신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항공사 회원가입이나 별도 인증 없이 문자 바우처 코드 입력 또는 자동 접속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동 로밍형은 탑승과 동시에 가입 정보가 인증돼 바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현재 대한항공 7대 기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T는 무료 체험 이벤트와 별도로 연말까지 로밍 서비스 ‘바로(baro)’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기내 와이파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입 데이터 용량에 따라 3·6GB 요금제 고객은 20% 할인, 12GB 요금제는 50% 할인, 24GB 요금제 고객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추석 연휴 해외여행길에 나서는 고객들이 하늘에서도 자유로운 무선 인터넷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확대와 고객 혜택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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