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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CGV가 극장 관객들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농심과 힘을 합쳤다. 기존 맛과는 차별화한 색다른 맛의 팝콘을 선보여 극장 나들이 즐거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CGV(대표 허민회)는 농심에서 1984년 출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국민 짜장 라면 '짜파게티'와 콜라보한 신메뉴 '짜파게티 팝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CGV는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을 활용한 콜라보 신메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엔 서울시스터즈와 협업한 '김치시즈닝 팝콘'이 매운맛을 좋아하는 관객 취향을 저격했다. 이번에는 올해로 출시 38년이 된 짜파게티를 팝콘에 접목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그 맛을 극장에서 팝콘으로 즐기도록 한 것이다.
'짜파게티 팝콘'은 CGV 시그니처 메뉴 '달콤 팝콘'에 CGV와 농심이 공동 개발한 짜파게티 시즈닝이 들어가 단짠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짜파게티 고유의 고소한 풍미와 달콤 팝콘의 캐러멜 향이 만나 중독성 있는 맛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짜파게티 팝콘'은 전국 CGV 매점에서 이달 22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6500원이다. 짜파게티 팝콘과 탄산(M) 2잔 구성의 '짜파게티 팝콘 콤보'는 1만500원이다. 해당 콤보 제품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론칭 기념으로 1000원 할인한다. 이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인증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김수경 CGV F&B 사업팀장은 "CGV가 영화 관람의 즐거움과 함께 색다른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김치시즈닝 팝콘', '짜파게티 팝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에게 차별화한 즐거움을 주도록 계속해서 연구,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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