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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물품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25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성료하고, 19일 본사에서 기증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66명이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도서, 가전제품 등 총 9258점을 기증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지난 2017년 캠페인 시작 이후 지금까지 6943명의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총 12만여 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증 물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 포장, 가공 과정을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이 다시 자립 기반 마련에 활용된다.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송동근 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장애인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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