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부문 신설해 해외 데이터까지 포함
12월 ‘올영세일’서 수상작 특별 구성 판매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올리브영은 ‘2025 올리브영 어워즈’를 발표하고 12월 ‘올영세일’ 기간 수상 상품을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연간 고객 구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문별 인기 상품을 선정하는 연말 결산 행사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약 1억8000만 건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총 40개 부문, 166개 K뷰티·웰니스 상품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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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영이 오는 30일부터 연말결산 올영세일을 진행한다./사진=CJ올리브영 제공 |
올해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시상을 확대했다. 집에서도 관리에 투자하는 ‘홈케어’ 흐름을 반영해 ‘셀프뷰티’ 부문을 신설했고, 취향 기반 소비 확산에 따라 패션·취미·리빙 등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부문을 추가했다.
관리 영역이 얼굴에서 손까지 확장되며 ‘핸드케어’ 부문을 처음 도입했고, 양치 후 구취 관리를 위한 ‘구강애프터케어’ 부문도 새롭게 마련했다.
K뷰티의 글로벌 성장세도 시상에 반영했다. 국내 구매 데이터와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150개국 해외 구매 데이터를 종합해 글로벌 베스트퍼포머·라이징·루키 3개 부문을 신설했다. 수상작은 30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오는 30일부터 12월6일까지 열리는 ‘올영세일’과 연계해 수상 상품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연말 선물 콘셉트의 한정 기획을 중심으로 대용량, 1+1, 굿즈 증정 등 특별 구성 상품을 준비했고, 연속 수상 브랜드부터 올해 새롭게 선정된 신흥 인기 제품까지 폭넓게 포함했다.
올리브영 어워즈에서만 선보이는 협업 상품도 확대했다. ‘먼작귀’ ‘짱구’ ‘주토피아’ 등 캐릭터 IP는 물론 ‘엽기떡볶이’ ‘위글위글’ 등 F&B·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이 출시되며, 딜라이트 프로젝트·레고트·메디큐브 에이지알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글로벌관광상권’ 주요 매장에서는 글로벌 부문 수상 상품을 ‘글로벌 어워즈 특가’로 판매한다.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와우패스 결제 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이외 ‘연말 결산 특가’에서는 어워즈 외 인기 상품을 할인하고, 특정 일자 쿠폰팩과 매일 선착순 쿠폰, 사전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운영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어워즈는 한 해 K뷰티의 성장과 흐름을 집약한 대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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