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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오후 2시부터 8시에 방문해 디카페인 커피를 주문하면 한 잔을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스타벅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스타벅스가 디카페인 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일주일간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 총 5종의 디카페인 음료를 구매 시 한 잔 더 제공하는 ‘디카페인 커피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커피는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페 라떼, 디카페인 플랫 화이트, 디카페인 카라멜 마키아또, 디카페인 스타벅스 돌체 라떼이며, 1/2 디카페인 적용 시에도 1+1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디카페인 음료를 가장 많이 찾는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시간대에 방문하면 이벤트 대상 음료를 동일 사이즈로 한 잔 더 제공한다.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음료는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CO2와 스팀만으로 생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내추럴 디카페인(초임계 CO2)’ 공정을 거친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유지된다.
스타벅스에서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1% 늘었으며, 디카페인 음료 2잔 중 1잔은 오후 2시 이후에 판매될 정도로 오후 시간대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스타벅스가 디카페인 음료를 처음 출시한 이후 판매량이 역대 최고 수치인 3,270만 잔을 기록하면서 전년도 대비 55% 증가한 바 있으며, 아메리카노 10잔 중 1잔은 디카페인으로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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