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농심은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이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을 긴급 지원한다./사진=농심 제공 |
농심 관계자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달 1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갖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총 2억원 상당의 식품 1만2000세트를 지원한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재난재해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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