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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2026 그랜져 출시/사진=현대차그룹 제공/최성호기자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21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 ‘2026 그랜저’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의 핵심은 고객 선호 사양을 대폭 반영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의 신설로, 고급 옵션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아너스’는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주요 인기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한 기존 상위 트림(캘리그래피)에서만 제공되던 블랙 잉크 외관 디자인, 19인치 전용 알로이 휠,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및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까지 기본화했다. 이를 통해 고급감을 더욱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기존 트림 전반에도 주요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빌트인 캠 2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과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램프 ▲프리미엄 트림에는 천연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트렁크 등이 기본사양으로 포함된다.
현대차는 출시를 기념해 5월 중 계약하고 6월 출고하는 고객 중 첫 차로 그랜저를 선택한 경우, 1년 또는 2만km 이내 외장 손상 시 수리비를 보장하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아너스’ 트림 계약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도 무상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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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그랜져 실내 모습/사진=현대차그룹 제공 |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아너스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리미엄 트림으로, 우수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내년 출시 40주년을 맞는 그랜저의 역사에 걸맞게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상품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랜저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서 7만 1,656대가 판매되며 세단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2025 국가대표 브랜드’ 세단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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