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엠, 요금관리 자동화 ‘RM Pro’ 공개

K-IT/Comm. / 박완규 기자 / 2026-04-20 09:06:18
▲ 사진: 에스알호텔매니지먼트 제공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국내 호텔 운영 전문기업 에스알호텔매니지먼트(SRM, 이하 에스알엠)가 호텔 요금관리 자동화 시스템 ‘RM Pro’를 개발하며 중소형 호텔 시장의 운영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호텔 판매 구조는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며, 다양한 OTA 채널을 통한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채널별 요금 설계와 관리는 호텔 매출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급호텔의 경우 ‘레베뉴 매니저(Revenue Manager, RM)’라는 전문 인력을 통해 시장 조사와 경쟁사 분석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요금 전략을 수립하는 사례가 많다. 반면 중소형 호텔은 전문 인력 채용이 쉽지 않고, 인력 수급에도 한계가 있어 체계적인 요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스알엠은 프런트 중앙화 시스템에 이어 요금 관리 영역까지 확장한 ‘RM Pro’를 개발했으며, 해당 시스템은 호텔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상황과 경쟁 구조를 반영한 요금 전략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이를 다양한 OTA 채널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RM Pro는 다수의 OTA 채널에 배분해야 하는 요금표를 1초 내에 생성할 수 있는 OTA 요금표 자동 생성 기능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기존에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복잡한 요금 설계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알엠 이성훈 대표는 18년 이상의 호텔 운영 및 판매관리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형 호텔에서도 특급호텔 수준의 요금 전략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호텔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객실의 물리적 시설이 아니라 ‘요금 전략’이며, 중소형 호텔은 이 부분에서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며 “RM Pro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운영 현장에서 축적된 판매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령대가 높은 오너가 많은 중소형 호텔 특성상 복잡한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전문 인력 없이도 시장 경쟁력을 갖춘 요금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에스알엠은 향후 해당 시스템을 통해 호텔 판매관리 영역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된 요금 전략 운영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호텔 운영의 핵심은 결국 판매관리이며, 그 중심에 요금 전략이 있다”며 “이제는 경험에 의존한 감각적인 운영이 아니라 데이터와 시스템 기반의 운영으로 전환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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