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K뷰티 수출 지원 확대…코아시스 입점사 해외 판로 넓힌다

K-Commerce / 한시은 기자 / 2026-07-08 08:53:13
베트남 한류박람회 참가…15개 브랜드와 794만달러 상담
지난해 출범한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4호점까지 확대
해외 박람회·현지 네트워킹 지원…중소 브랜드 판로 강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현대홈쇼핑이 자체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에 입점한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KBEE)'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 지난 2일부터 4일까지(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26 하노이 한류박람회’에서 코아시스 입점 뷰티 브랜드가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홈쇼핑 제공

 

코아시스 입점 뷰티 브랜드 15개사와 함께 총 794만달러(약 122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현대홈쇼핑은 참가 브랜드에 박람회 참가 비용과 전용 전시 부스를 지원하고,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도 병행해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원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2월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를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왔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올해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 현대백화점 동대문점까지 출점하며 현재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코아시스 1호점은 일평균 방문객 2000여 명을 기록하며 목표를 50% 이상 웃도는 매출을 달성했다. 핵심 고객층인 40~50대를 겨냥해 스킨케어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실제 40~50대 고객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협력사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박람회를 포함해 대만, 호주, 태국, 독일, 일본, 미국 등 7개국에서 144개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고, 누적 수출 상담 실적은 993억원에 달한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코아시스는 우수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알리는 유통 플랫폼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브랜드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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