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리유저블 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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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어메니티 이원화 서비스 이미지/사진=에어프레미아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출발지에 따라 다른 브랜드의 어메니티 키트를 제공하는 ‘이원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경험을 다각도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존의 단일 어메니티 구성에서 벗어나 출발 노선에 따라 브랜드와 제품 구성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출발편에서는 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 ‘헉슬리(Huxley)’의 어메니티 키트가 제공된다. 선크림, 핸드크림, 덴탈 키트 등 여행 전 피부 보호와 위생에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반면 미주 출발편에서는 지속가능한 아로마테라피 브랜드 ‘아로마티카(Aromatica)’의 어메니티가 제공되며, 핸드크림, 헤어토닉, 립밤, 덴탈 키트 등 장시간 비행 후 회복에 적합한 제품들로 구성된다.
두 키트 모두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리유저블 파우치에 담겨 있어 지속가능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여정의 시작과 끝에서 필요한 제품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기획했다”며 “섬세한 변화가 고객에게는 색다른 여행의 만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향후에도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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