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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택안전팀 이승환 상무(왼쪽)가 현장소장에게 ‘안전 바통’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롯데건설이 전국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돼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이어진다.
‘안전 릴레이’는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사업본부별로 전국 현장을 권역별로 나눠, 한 현장에서 안전활동을 마치면 다음 현장으로 ‘안전 바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시작한 주택 현장을 시작으로 26일에는 플랜트, 28일에는 건축 현장이 동참했으며, 토목 현장은 8월 4일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캠페인 시작일에 맞춰 전 근로자가 참여하는 무재해 선포식을 열고, 2주간 특별안전활동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추락, 낙하, 전도, 붕괴 등 주요 재해 요인에 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하며, 이후에도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9월까지 혹서기 건강관리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냉수와 보냉장구, 휴게시설 확보, 야외작업 시 관리 강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롯데건설은 이 기간 동안 ‘ICE BOMB’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전 임원이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서며 예방에 힘썼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중대재해뿐 아니라 일반재해까지 근절해 전 현장 무재해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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