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즈토피아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사진=LG유프러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LG유플러스의 디지털 키즈 테마파크 서비스 ‘키즈토피아(KidsTopia)’가 글로벌 아동 고객을 위해 한국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키즈토피아는 3D 가상 체험 플랫폼으로, 현재 해외 이용자가 전체의 60%를 차지할 만큼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키즈토피아는 어린이들이 3차원(3D) 가상 체험 공간에서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는 160만명에 이른다. 특히 키즈토피아는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월간 키즈토피아 접속 고객 중 약 60%는 해외 고객이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고객 증가에 맞춰 한국 고유의 자연 생태계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키즈토피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갯벌’을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특히 ‘민꽃게’, ‘갈고둥’, ‘큰볏말뚝망둥어’ 등 해외에서 접하기 힘든 토종 생물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국내외 아동들이 다양한 토종 생물을 수집하고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데뷔한 6인조 걸그룹 ‘이프아이(ifeye)’ 체험존을 추가해 K-POP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체험존에선 이프아이 관련 영상과 화보뿐만 아니라 각 멤버별 캐릭터의 가상 공연도 감상하며 본인의 캐릭터로 안무를 따라해 볼 수 있다.
아동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AI 영어 체험 편의점’도 새롭게 도입해 아동이 직접 편의점 점장이 되어 다양한 국적과 직업을 가진 AI 캐릭터 손님을 영어로 응대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키즈토피아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글로벌 ‘맘스 초이스 어워즈’ 골드메달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K-콘텐츠 기반 체험존을 확대할 계획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