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아로하, ‘AI 기반 이상형 매칭 시스템’ 특허 취득… 첨단 기술로 성혼율 높여

전자·IT / 박완규 기자 / 2025-11-28 08:46:37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결혼정보회사 아로하(대표 홍선기)가 자체 개발한 ‘AI를 기반으로 한 이상형 매칭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특허번호: 제10-2887782호)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아로하가 2025년 2월 4일 출원해 2025년 11월 13일 최종 등록된 것으로, 결혼정보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기존의 단순 프로필 기반 매칭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해당 특허 기술의 핵심은 빅데이터와 딥러닝(Deep Learning)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회원 개개인의 성향,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심리적 특성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점이다.

첫째, 정밀한 궁합 분석 기능을 통해 AI가 단순 스펙(직업, 학력, 재산 등) 일치를 넘어, 회원 간의 심리적, 정서적 궁합 지수를 계산해 장기적인 관계 지속 가능성이 높은 최적의 상대를 추천한다.

둘째, 고도화된 매칭 정확도 역시 돋보인다. 기존 매칭 시스템의 휴먼 에러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AI의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이상형 매칭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셋째, 이 기술은 아로하가 업계 최초로 연구개발 전담부서 인정을 받고,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결혼정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아로하 홍선기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취득은 단순한 결혼정보회사를 넘어, 첨단 기술 기반의 라이프 파트너 매칭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숙련된 매니저의 감성적인 매칭 시스템을 융합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진정으로 잘 맞는 평생의 반려자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로하는 이번 특허 기술을 핵심 매칭 시스템에 전면 적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도 높고 효율적인 만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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