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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7월 31일부로 멤버십 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일원화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K에너지가 자사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을 OK캐쉬백으로 통합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SK에너지는 오는 7월 31일부터 기존 ‘머핀’ 포인트를 종료하고, OK캐쉬백 포인트가 적립되는 ‘엔크린보너스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SK주유소와 충전소뿐 아니라 전국 9만 3000여 개의 OK캐쉬백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적립된 머핀 포인트는 별도의 전환 절차 없이 OK캐쉬백 포인트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사용처가 대폭 늘어나면서 고객들은 다양한 제휴처에서 적립 및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각종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도 확대된다.
SK에너지는 OK캐쉬백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주유 실적, 포인트 조회, 인근 주유소·충전소 검색, 이벤트 안내 등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 전환을 기념해 8월에는 전국 SK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더(THE)왕대박’ 이벤트도 실시한다. 고객은 OK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해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포인트 통합은 고객 편의성과 혜택 중심의 멤버십 운영을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OK캐쉬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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