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AI로 K푸드 키운다…'푸드 AI 360' 글로벌 론칭

K-Commerce / 한시은 기자 / 2026-08-06 08:33:36
업계 최초 AI 기반 식품 마케팅 플랫폼 론칭
트렌드 분석부터 상품 기획·소비자 반응 예측까지 지원
미국 도입 완료…일본·유럽 등 글로벌 확산 추진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업계 최초로 실시간 트렌드 분석부터 마케팅, 상품 기획·개발, 소비자 반응 예측까지 지원하는 AI 플랫폼 '푸드 AI 360'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 '푸드 AI 360'을 론칭했다./사진=CJ제일제당 제공

 

'푸드 AI 360'은 식품마케팅실과 AX·DX담당이 공동 개발한 AI 기반 마케팅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트렌드 분석과 콘셉트 개발, 시장 반응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기존 업무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관심 변화와 트렌드 확산 방향을 분석해 새로운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제 상품 아이디어로 빠르게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6월 국내 사업부에 해당 플랫폼을 먼저 도입한 데 이어, 올해 6월 말 미국 사업에도 적용했다. 미국 식품시장과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현지 K푸드 트렌드를 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서다.

플랫폼에는 AI가 신제품 콘셉트를 생성하고 평가하는 '콘셉트 스튜디오' 기능도 탑재됐다. AI가 제품 방향성과 주요 특징, 패키지 형태 등을 제안하고 소비자 예상 반응과 강점, 보완점을 사전에 분석해 상품 기획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지난 6월 출시한 '말차 햇반'은 플랫폼을 통해 말차 트렌드의 지속 가능성과 건강·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를 분석해 기획한 제품이다.

출시 반년 만에 판매량 140만개를 돌파한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 역시 AI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화이트미트와 수산 단백질 소비 확대, 식단 관리 수요 증가 등 시장 변화를 반영해 제품화했다.

CJ제일제당은 AI 인사이트를 활용해 햇반과 다시다, 비비고 등 대표 브랜드를 스낵과 음료 등 새로운 카테고리로 확장하는 등 브랜드 경험 확대에도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유럽 등 주요 권역에도 'Food AI 360'을 순차 도입해 글로벌 AI 기반 마케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푸드 AI 360’은 트렌드 포착부터 소비자 평가, 상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AI로 연결해 개발 속도와 시장 성공 가능성을 함께 높이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차별화된 제품으로 빠르게 구현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