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수요 반영한 메뉴 개발·신규 가맹점주 교육
본사·가맹점 소통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인정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BBQ 매장을 운영하는 가맹점주가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고객 수요를 반영한 메뉴 제안과 신규 가맹점주 교육,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인정받았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년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수여행사’에서 21년째 BBQ 여의도역점을 운영하는 이현주 점주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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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년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수여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BBQ 여의도역점 이현주 패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공 |
산업포장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으로, 훈장 다음으로 높은 훈격이다.
이 점주는 매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얻은 아이디어를 메뉴 개발로 연결해 왔다. 대표 사례는 1인 메뉴 ‘만원의 행복’이다. 2018년 혼자 치킨 한 마리를 주문하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을 위해 본사에 1인용 메뉴를 제안했고, BBQ는 이를 반영해 치킨과 사이드 메뉴로 구성한 1인 세트를 출시했다.
이후에도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등을 위한 ‘실속세트’와 ‘온가족세트’ 등 다양한 메뉴를 고안했다.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는 한편, 현장에서 축적한 매장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신규 가맹점주 교육에도 활용했다.
BBQ는 2013년 이 점주를 본사 마케팅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점주는 신규 가맹점주에게 치킨 조리와 고객 응대 방법, 상권에 맞는 메뉴 구성과 홍보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전수했다.
본사와 가맹점이 운영 현안을 논의하는 동행위원회에서는 가맹점주를 대표하는 동측 위원장을 맡았다. 가맹점 수익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본사에 전달하며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BBQ와 이 점주는 서울 여의도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약 200명에게 새해 점심을 대접하고 식자재 구입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여의도역점은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치킨을 후원하며 서울시복지재단의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로 지정되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산업포장 수상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매장 운영 경험을 공유해 온 패밀리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패밀리의 목소리를 메뉴와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가 BBQ 전체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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