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통곡물·저지방 단백질 중심 커리큘럼
일반인 대상 소규모 클래스…취약계층 확대 계획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풀무원이 지속가능 식생활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플랫폼을 선보인다. 소비자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ESG 전략의 일환이다.
풀무원은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지속가능식생활을 체험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조리 교육 플랫폼 ‘테이스티풀무원(Tasty Pulmuone)’을 개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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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 개교식에서 이효율 풀무원이사회 의장(왼쪽 네 번째), 이우봉 풀무원 총괄 CEO(왼쪽 세 번째), 이수연 사외이사(왼쪽 두 번째),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본부장(왼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개교를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풀무원 제공 |
이날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 3층에 약 270.58㎡(약 82평) 규모의 조리학교를 마련하고 개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효율 풀무원 이사회 의장과 이우봉 총괄 CEO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오프닝 세리머니와 대표 메뉴 시식 등을 진행했다.
‘테이스티풀무원’은 소비자가 직접 요리와 식사를 경험하며 지속가능식생활을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교육 플랫폼이다.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식단으로 연결해 일상 속 식습관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풀무원이 정의하는 지속가능식생활은 식물성 지향과 동물복지를 기반으로 한 식품과 식단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채소와 통곡물, 포화지방이 낮은 단백질 중심의 ‘211 식사법’을 통해 개인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식생활을 제안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해 ‘바른먹거리 교육’을 ‘지속가능식생활 교육’으로 전면 개편한 데 이어, 이번 플랫폼을 통해 체험 중심 교육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직접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교육 과정은 ▲채소가 풍부한 식사 ▲거친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요리 ▲유연한 채식법 등 4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2시간씩 이틀간 진행되는 ‘2-Day Class’ 형태로 운영된다.
클래스는 건강과 환경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당 8명씩 월 2회 진행되며,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향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외국인, 전문가 등으로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 메뉴로는 생민들레 메주콩 샐러드, 허브 닭가슴살과 단호박 플레이트, 찰현미 채소초밥, 강된장 케일쌈밥 등이 마련됐다. 모든 메뉴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간편 조리 방식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굿즈와 레시피 카드, 수료증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도 지원한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테이스티풀무원은 소비자가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지속가능식생활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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