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가격, 러시아 공급 줄었지만 경기침체 강한 우려에 일제히 하락

경제 / 김완묵 기자 / 2022-07-13 05:24:38
뉴욕서 100만 BTU당 전장보다 0.16달러(2.6%) 하락한 6.26달러를 가리켜
런던서 1미터 톤당 전장보다 40.87달러(3.65%) 내린 1077.88달러에 거래

▲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13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의 모습/연합뉴스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주저앉고 있다.

 

한국시간 13일 오전 5시 15분 현재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인베스팅닷컴에서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00만 BTU당 전장보다 0.16달러(2.6%) 하락한 6.26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아울러 인베스팅닷컴에서 런던 ICE선물거래소 기준으로도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1미터 톤당 전장보다 40.87달러(3.65%) 내린 1077.8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과 런던 양대 시장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니다.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한국시간 12일 오전 5시 12분 현재 인베스팅닷컴에서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00만 BTU당 전장보다 0.464달러(7.69%) 급등한 6.498달러를 나타내고 있었다. 아울러 인베스팅닷컴에서 런던 ICE선물거래소 기준으로도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1미터 톤당 전장보다 47달러(4.38%) 상승한 1,120.50달러를 나타내고 있었다.

 

13일 국제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은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고 코로라19가 다시 국제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급 부족의 우려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데다 경기 침체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며 하방 압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러시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통한 독일행 가스 공급을 중단한 데 이어 이탈리아에도 가스 공급량을 감축한다고 통보했다.

 

국제 천연가스 가격의 과거 가격을 살펴보면 한국시간 9일 오전 5시 07분 현재 인베스팅닷컴에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00만 BTU당 전장보다 0.255달러(4.05%) 하락한 6.042달러를 나타내고 있었다. 전일인 8일에는 0.687달러(12.47%) 급등한 6.19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7일 오전 5시 44분 인베스팅닷컴에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00만 BTU당 전장보다 0.03달러(0.54%) 오른 5.553달러를 나타냈다.

 

6일 오전 5시 19분 현재 인베스팅닷컴에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00만 BTU당 전장보다 0.385달러(6.56%) 급락한 5.485달러에 거래되고 한국시간 5일 오전 5시 18분 현재 인베스팅닷컴에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00만 BTU당 전장보다 0.140달러(2.44%) 상승한 5.87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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