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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유가가 8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10%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의 모습/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국제 유가와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동시에 흘러내리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위축돼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제유가는 이틀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국제유가는 중국 정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계속해서 강력하게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고수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인 WTI 12월물이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일 현지시간 13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2.74달러(2.99%) 하락한 배럴당 89.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북해산 원유인 브렌트유 내년 1월물이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전날보다 2.43달러(2.48%) 하락한 배럴당 95.49달러에 매매되고 있다.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일(현지시간) 전장보다 0.69달러(0.75%) 하락한 배럴당 91.92달러를 나타냈다. 내년 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52달러(0.53%) 밀린 배럴당 98.05달러를 기록했었다.
그런가 하면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한국시간 9일 오전 5시 04분 현재 인베스팅닷컴에서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2월물 선물이 100만 BTU당 전장보다 0.698달러(10.05%) 급락한 6.24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8일 오전 6시 22분 현재 인베스팅닷컴에서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2월물 선물이 100만 BTU당 전장보다 0.366달러(5.72%) 오른 6.766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한편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한국시간 지난달 27일 오전 5시 41분 현재 인베스팅닷컴에서 뉴욕상업거래소 기준으로 12월물 선물이 100만 BTU당 전장보다 0.019달러(0.31%) 오른 6.185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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