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0.4%, 애플 1.0%, 알파벳 0.2%, 코인베이스 3.6%,
넷플릭스가 0.8% 하락...이에 비해 엔비디아는 0.8%, ARM은 2.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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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오르고 나스닥 지수는 내리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모습/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이날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우 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하락 반전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3시 14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포인트(0.19%) 오른 39,141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포인트(0.04%) 상승한 5,08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9포인트(0.31%) 하락한 15,991을 나타내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47포인트(1.02%) 하락한 4,620을 기록하고있다.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가 2.4%, AMD 3.0%, 메타 0.6%, 아마존닷컴 0.2%, 마이크로소프트 0.4%, 애플 1.0%, 구글의 알파벳 0.2%, 코인베이스 3.6%, 넷플릭스가 0.8%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엔비디아는 0.8%, ARM은 2.6% 상승하고 있다.
국채금리는 오후 들어 혼조세에서 다시 하락세로 바뀐 양상이다. 현지시간 오후 2시 5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067%포인트(6.7bp) 하락한 4.26%를 기록하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24%포인트(2.4bp) 하락한 4.690%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 14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0포인트(0.26%) 오른 39,169를 기록하고 있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포인트(0.06%) 하락한 5,08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포인트(0.42%) 하락한 15,974를 나타내고 있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64포인트(1.37%) 하락한 4,603을 기록하고 있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0.7% 하락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 1.6%, AMD 3.6%, 메타 0.3%, 아마존닷컴 0.3%, 마이크로소프트 0.2%, 애플 0.8%, 구글의 알파벳 0.2%, 코인베이스 5.2%, 넷플릭스가 1.3% 하락하고 있었다. 다만 ARM은 2.0% 상승하고 있었다.
국채금리는 하락세에서 혼조세로 바뀐 양상이다. 현지시간 오전 10시 49분 현재 10년물이 전날보다 0.028%포인트(2.8bp) 하락한 4.299%를 기록하고 2년물이 전날보다 0.001%포인트(0.1bp) 상승한 4.716%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2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91포인트(0.47%) 오른 39,252.02를 기록하고 있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0포인트(0.31%) 상승한 5,102.8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02%) 오른 16,045.44를 나타냈다.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엔비디아의 주가가 실적 호조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시장 전반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다만 엔비디아는 전날 16% 이상 올랐지만 이날은 1% 이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이날 사상 처음으로 2조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다음으로 미국에서 시총이 큰 기업으로 단숨에 성장했다.
다른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미디어 업체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가 예상보다 손실 폭이 컸다는 소식에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스퀘어 모기업 블록은 깜짝 분기 순익을 달성하고 총이익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카바나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크게 줄어들고 연간으로 첫 순익 달성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는 연준 당국자들의 신중한 발언이 늘어나면서 점차 약화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기를 6월로 보고 있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은 68%로 한 달 전에 80%를 웃돌던 데서 하락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전날 마감 후 연설에서 현 통화정책이 제약적이지만,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2%로 향하고 있다는 데 더 큰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전날 늦게 "올해 어느 시점에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그러나 정책완화의 시작과 금리 인하 횟수는 입수되는 지표에 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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