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워너뮤직]](https://www.socialvalue.kr/news/data/20211122/p179590300970099_430.png)
EBS-FM<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은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 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하고 있다. 11월 24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베이스 김요한 교수가 출연해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베이스 김요한 교수는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롯시니 국립음악원과 오지모 아카데미, 피에졸레 음악학교, 베르곤지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이탈리아 유학중 비니아스 국제성악콩쿨 입상과 함께 베르디 오페라를 가장 잘 부르는 성악가에게 수여하는 베르디상을 수상하였고,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콩쿨, 바스티아니니 국제콩쿨 등 여러 콩쿨에서 입상했다.
88년, 리스본 산 카를로 국립극장에서 <아이다>의 이집트 대사제 람피스역으로 데뷔한 이후 서울에서도 같은 역으로 데뷔했다. 국내외에서 <돈 카를로>, <시몬 보카네그라>, <모세> 등 110여 편의 오페라에 베이스 주역으로 출연했으며 각각의 오페라 무대에서 캐릭터 소화에 충실한 성악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광복 50주년 기념 남북한 합동 음악회, 캄포스 두 조르당 국제 동계 음악제, 호놀룰루 심포니 초청 협연, KBS 교향악단, 서울시 교향악단 등과 베르디<레퀴엠>, 헨델<메시아>, 베토벤<합창> 롯씨니<스타바트 마테르>등 오라토리오, 칸타타를 협연하고 국내외에서 약 1,000여 회의 콘서트에 출연하였으며 20회의 독창회 및 10여 장의 독집앨범을 출반했다.
2006년 기독교문화대상과 2014년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남자주역상을 수상한 베이스 김요한 교수는 현재 명지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후학양성에 땀 흘리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해주는 클래식 유나이티드,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으며, 위로를 주고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주고 있다.
24일 이후로는 베이스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테너 배재철, 하피스트 황세희-황리하(하프시스), 작곡가 최진(수원여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소셜밸류= 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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